따뜻한 봄날 늦은 오후
염색하느라 비닐 덮어 쓰고
무료함과 졸리움을 밖에 나와 달래며…

강허달림의 ‘기다림, 설레임’

반딧불 춤추던 곳에 앉아 밤새껏 웃음을 나눴지
휘둥그레진 눈빛 사이로 들어오는

찬란한 빛의 움직임 조차 하염없이 가다보면
어느새 한웅큼 손에 쥐어진 세상들 설레임들

그 누가 널 보았던가 왜 숨길 수없이 드러내던지
빼곡히 들어찬 숨결조차 버거우면

살짝 여밀듯이 보일듯이 너를 보여줘
그럼 아니 또다른 무지개가 널 반길지

난 그저 나였을 뿐이고 넌 그저 너였을 뿐이니
너도 나도 나도 너도

너나 할것 없는 세상에 생각에 최선에 말들에 웃음에
이미 별볼일 없는 것들이진 않아

기다림속에서도 활짝 웃을수 있겠지
아무렇지 않은 듯 흘려버린 시간들 공간들도

얘기할수 있게 또 그래 기다림이란 설레임이야
말없이 보내주고 기쁠수 있다는건

바보 같으니 바보같으니
바보 같으니 바보같으니

바보 같으니 바보같으니 바보 같으니….

기다림, 설레임 – 강허달림 https://youtu.be/p1bNDLZgT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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